강릉여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객실과 수영장

라카이샌드파인

 

강원 강릉시 해안로 536 라카이샌드파인

164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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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바다, 주말을 이용해 강릉으로 향했답니다 

계획한 휴가는 아니었지만 설레는 맘에 새벽 6시에 출발했어요 

보통 휴가기간이라 차가 많이 막힐듯하여 일찍 출발했는데 약 2시간반정도 걸렸답니다 

 

도착해서 아침을 먹기로 했답니다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바로 앞 걸어서 약 2분거리에 손두부집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여기서 아침을 먹고 체크인전 미리 말씀드려서 수영장 먼저 이용했답니다 

이때 미리 번호표를 받았었는데 이날 만실이라 체크인시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미리 받았던 번호표 덕분에 체크인 줄을 빨리 설 수 있었어요 

리조트에 들어서자마자 체크인을 하는 곳이 보이고 그 옆으로 로비에 카페가 있었어요 

보통 리조트나 호텔 카페는 조금 가격대가 있는편인데 여기 카페의 가격은 나름 합리적이었어요 

비록 노느라 이용은 못해봤지만요 ..... 

체크인하며 수영장을 먼저 이용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로비가 2층이고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수영장으로 이어져 있답니다 

1층에는 큰 편의점도 있었어요 

라카이샌드파인의 가장 큰 장점은 수영장이 바로 연결되어있고

1층 객실은 테라스가 또 바로 수영장으로 연결되어있답니다 

그래서 1층 객실의 인기가 가장 높은데 1층 객실은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객실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날도 날씨가 매우 더워서 수영하기 너무 좋은날이었어요 

수영장이 아직 오픈을 안해서 아이들은 들어가고 싶다고 흥분 

수영장은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는 아니었어요 

티켓을 끊고 팔찌를 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수영장 운영시간 : 10시 - 18시 (성수기는 19시까지) 

수영장 이용요금 

마스터회원은 무료 / 무기명 회원은 대인 10,000원 소인 7,000원 / 비회원 투숙객은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선베드는 유료대여였고 회원 10,000원 / 비회원 20,000원

카바나도 유료대여 회원 70,000원 / 비회원 120,000원 

 

저희는 예약할 때 성인 4인 수영장은 포함이었고 아이들만 매표 후 수영장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신용카드를 맡기면 큰 타올을 인원수대로 무료대여를 해주신답니다 

저희도 카드를 맡기고 타올 총 8장을 빌렸어요  

리조트의 분위기가 괌이나 세부 등 해외느낌이었어요 

보통 리조트 수영장과 바다가 연결되어 있는 리조트나 호텔은 국내에 많지 않은데 

이 곳은 해외처럼 바로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이용하기 너무 좋은 리조트였어요 

특히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있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보통은 잔디 밟지 못하게 하는데 이 곳은 자유로운 분위기더라구요 

작지만 유아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이 곳에는 성인풀, 유아풀, 폭포가 나오는 풀, 그리고 따뜻한 자쿠지 2군데가 있었어요 

성인풀은 생각보다 수심이 깊었어요 아이들은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영모는 필수였는데 캡모자도 가능했어요 

하지만 딱히 단속을 하는것같진 않았어요 모자를 안쓰신 분들도 어느정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아빠들과 놀고 있을 때 미리 체크인을 했답니다 

바다뷰를 원하면 2만원 추가였지만 저희는 그냥 가든뷰를 선택했어요 

저희는 두가족이 같이 갔고 성인 4명 아이 4명 (한명은 36개월미만) 이었고 듀오형을 선택했어요 

거실+주방+침대방(화장실있음) + 온돌방 + 화장실 이렇게 생긴 구조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양 옆으로 화장실과 온돌방이 있는 구조였고 거실과 부엌이 같이 있었어요 

카펫바닥이 아니라 좋았답니다 

침대방에는 화장실이 같이 있었고 침대 앞쪽으로 화장대와 드라이기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방에서 본 가든뷰의 낮과 저녁 

너무 좋죠 

뭔가 동남아 온 느낌이다 ~~

아무튼 체크인 후 다시 찾은 수영장

아직도 수영장 삼매경인 친구들 

돗자리는 꼭 챙겨가시길 바라요 

돗자리 위에서 쉬며 과자도 먹고 넘 좋았답니다 

수영장에서 더 놀다가 감자튀김과 맥주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에 탈의실겸 샤워실 그리고 화장실이 같이 있는데 사실 시설이 그렇게 좋진 않아서 

대부분 객실로 올라가서 씻으시더라구요 

저희는 다음날 퇴실 수 수영장을 또 이용해서 샤워실 이용했는데 

비록 시설이나 샤워용품등은 없었지만 수압좋고 따뜻한 물은 잘 나왔어요 

후다닥 씻고 나가기 괜찮았답니다 

 

정말 하루종일 수영장과 바다에서 놀고 객실로 돌아왔는데 도저히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서 배달을 주문했답니다 

해당 동 로비로 가져다 주십니다 

 

바다와 조식리뷰는 다음 피드로 이어집니다 :) 

2023.08.29 - [아이와 놀러가기] - 강릉여행 라카이샌드파인 조식 그리고 바다

강릉여행 라카이샌드파인 조식 그리고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