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어린이병원 추천 아이맘어린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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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어린이병원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어린이병원의 위치확인은 필수죠

아무래도 요즈음 소아과나 큰 어린이병원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 위치를 미리 확인해놓지 않으면 혹시나 위급상황이 있을 때 불안합니다. 저희가족 역시 이번 연휴 둘째의 심한 감기가 2주넘게 낫지 않는 터라 미리약을 받아놓긴 했지만 조금 불안해 주변 어린이병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정 급하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가면 되지만 불행하게도 요즘 소아과 응급의사는 많이 없어서 응급실을 가도 처치를 못받고 결국 응급상태로 집에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동네 소아과는 연휴때에는 휴진이기에 저희도 큰 병원을 알아봤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연휴때 아기가 많아 이파 결국 미리 알아두었던 어린이병원을 찾았습니다. 

 

입원가능한 어린이병원 

심한 감기가 2주넘게 지속되고 있어 사진도 찍어보고자 어린이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다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역시나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병원에 방문한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진료시작은 9시부터지만 대기는 그 전부터 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9시쯤 도착해 대기를 걸어놓으니 약 2시간 대기 후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접수 간호사님께 여쭤보니 보통 연휴때는 어머님들이 8시부터 와서 대기를 건다고 하시더라구요 늦었네요 저희가 ㅎㅎ 

그리고 입원환자는 우선진료를 하기 때문에 일반 진료는 대기가 더 길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월수금 오전 9시 - 오후 11시

화목 오전 9시 - 오후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1시 점심시간 12시30분 - 오후2시 

건물내 주차가능

 

월수금 늦은시간까지 야간진료와 공휴일 진료만으로도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큰 안심이죠 

이번 저희 둘째가 아팠을 때 진료를 봤는데 역시 큰병원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게 동네 작은 소아과보다는 조금더 체계적이었습니다. 찍어보고 싶었던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 의사선생님 덕분에 조금 안심이 되었고 약을 먹고 2주넘게 지속되던 감기가 조금씩 낫더니 금방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첫 진료 이후 문자로 불편한 점이나 이야기하고 싶었던 점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점 그리고 똑닥이라는 어플로 평일 예약이 미리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면 조금 복잡한 절차와 아이를 고생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어 일부러 어린이전문병원을 찾아갔는데 그에 맞게 처치를 잘 받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주변에 있는 아이들의 가족은 병원의 위치를 한번 더 알아놓으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