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소개
범죄 복수 액션
12부작
웨이브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등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과 법률기술자의 통쾌한 복수극 드라마입니다.
은용과 박준경
은용 (이선균)이 몽골 땅에서 돈을 벌고 있는 모습으로 드라마가 시작합니다. 몽골인이 거의 다 된 은용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1990년 소년원에서 나와 돈을 벌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두운 뒷골목 느낌의 용역으로 일하게 된 곳은 효성인력공사입니다. 1998년 시간이 흘러 용역 용병으로 8년 동안 일하던 그가 명회장의 제안을 받고 돈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은용은 한번 본 숫자는 절대 잊지 않는 천재적인 인물입니다. 이 능력으로 돈 장사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번 돈으로 조카에게 여러 가지 사줄 수 있게 되고 누나와 얘기했던 대로 아파트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2014년 은용의 어린 조카 장태춘 (강유석)은 삼촌의 서포트를 받으며 부족한 학벌에도 노력해서 사법고시에 붙었고 검사가 됩니다. 엄청난 사건을 배당받아 얼굴을 알리고 특수부로 가고 싶어 하던 장태춘에게 쏠라바이오에 관련된 퀵이 배달이 되고 장태춘은 주가 조작 냄새를 맡게 되며 본격 수사를 하려 합니다. 그리고 베테랑 검찰 수사 계장님이었던 그리고 돈 수사 관련은 누구도 따라올 자 없는 남계장과의 인연을 맺게 됩니다. 한편 지금의 은용은 더 큰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나가 있습니다. 원래는 중국으로 가서 시작했는데 어떻게 몽골로 갔는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현재 장태춘이 돈 관련 사건을 수사하게 되며 암호를 해독해야 하는 장부를 보게 되는데 이 암호를 풀어줄 사람으로 삼촌인 은용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릴 적 삼촌에게 써달라 했던 차용증을 꺼낸 장태춘은 몽골에 있는 삼촌을 부르게 되고 삼촌은 조카가 보낸 암호를 밤새 해독해 봅니다. 그렇게 해독해서 나온 숫자는 25780이었습니다. 장태춘은 삼촌의 도움으로 수사를 본격 시작합니다. 하지만 배후로 지목된 명회장의 사위가 다름 아닌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이었고 황기석이 이 일에 연루되었을 생각을 한 황태춘은 수사를 제대로 해서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쏠라바이오 관련 자료를 넘긴 사람이 바로 박준경 (문채원) 법무관 육군 소령입니다. 계장님까지 데려오고 영장도 받으며 본격적으로 관련 회사들도 수색하려 했는데 그중 하나의 회사가 검찰 선배가 대표로 있는 곳이라 제대로 수색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역시 쉽지 않구나 하는 찰나 출판기념 행사장에서 누군가 분신자살 소동이 일어나며 수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조카를 통해 알게 된 은용은 쏠라바이오가 원래 블루넷이었음을 알고 그곳이 박준경 어머니 회사임을 떠올립니다. 이 장면에서 은용이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돌아와 함께 싸워달라는 이라는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박준경이 장태춘에게 보낸 자료가 은용에게 다시 와서 함께 싸워달라는 메시지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메시지를 받은 은용은 망설임 없이 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담습니다.
박준경과 은용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나오게됩니다. 1990년 그들의 첫 만남이 그려집니다. 나쁜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기차 승무원을 나서 도와주고 있던 박준경을 우연히 은용이 도와주게 됩니다. 블루넷의 대표였던 박준경의 엄마 윤혜린은 딸만 데리고 가면 되지만 나쁜 일을 함께 해결해준 은용이 가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그룰 도와주게 됩니다. 덕분에 은용은 소년원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큰일 날 뻔했지만 무사히 풀려납니다. 그렇게 아무런 편견 없이 은용을 가족처럼 받아준 윤혜린은 사채 골목에서 일할 때도 은용이를 아들처럼 대해줬고 점점 박준경과도 남매처럼 지내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라곤 누나와 조카밖에 없던 그에게 윤혜린은 어머니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은용이 외국으로 떠나게 되며 연락도 받지 못해 박준경의 요청 또한 보지 못했었습니다. 뒤늦게 윤혜린의 자살까지 한국에 오는 과정에 제대로 확인을 하는데 아무리 봐도 윤혜린은 그런 일에 연루될 사람이 아니고 더더욱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었기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한편 장태춘이 건드린 이 사건으로 인해 박준경이 검찰 쪽에서 조사를 받나 싶었는데 군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군검찰로 가게 됩니다. 밖에서 황기석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박준경은 그를 무섭게 쳐다보고 갑니다. 아무래도 윤혜린을 그렇게 만든 일을 조작한 배후임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은용이의 회상으로 다시 들어가 보게 됩니다. 박준경이 대학생으로 지낼 때도 종종 찾아와 만났던 가족들이 있었고 은용은 이제 돈도 준비됐고 명회장으로부터 독립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명회장은 순순히 놔주지 않았고 오히려 윤혜린의 블루넷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용의 천재적인 숫자기억능력으로 블루넷을 구하고 명회장은 제대로 혼나게 됩니다. 은용이 자신을 죽이려 했던 명회장의 차명계좌등 중요 숫자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다시 보여주며 이제 자신은 외국으로 떠나니 윤혜린을 괴롭히지 말라 경고하지만 은용이 떠난 이후 안타까운 일이 생긴듯합니다. 그리고 다시 현재 외국을 돌며 자신의 방식대로 돈을 모아 굉장한 투자가로 성장한 은용은 몇 년 만에 박준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박준경이 현재까지 조사한 자료들과 은용의 능력이 만나게 되어 어떠한 시너지를 발산할지 더더욱 기대됩니다.
법과 쩐의 처절한 복수극
재밌는 드라마들이 다 종영 후 23년 새해 새로운 드라마들이 막을 올립니다. 그 중 기대작인 법쩐이 공개가 되었는데 이선균과 문채원의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법과 쩐의 복수 드라마로 아직 초반이지만 긴장감 있는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점점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나쁜 사건들이 하나둘씩 나오게 되며 그 사건을 파헤칠 박준경과 은용의 공조수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