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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 절대 극비 로맨스

스윗젤리 2022. 12. 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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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소개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16부작

티빙, 넷플릭스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 

 

윤세리와 리정혁

 윤세리 (손예진)는 배우랑 스캔들이 나도 그 이슈마저 사업에 이용할 만큼 능력 있는 대기업 대표이자 재벌 2세입니다. 아버지가 집행유예로 나오는 날 자식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읍니다. 후계자 발표가 있을 예정인 듯합니다. 윤세리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준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새로 론칭하는 스포츠 라인 테스트를 위해 윤세리는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돌풍을 만나게 되고 기절했다가 나무에 걸려 깨어나게 됩니다. 윤세리는 리정혁 (현빈)이 탈북한 군인인 줄 알고 있고 리정혁은 여기가 북한임을 말해줍니다. 시간이 지난 후라 서울에서는 윤세리가 실종처리가 되고 북한에서는 도망간 윤세리를 잡으러 갑니다. 도망가던 윤세리는 마을을 발견하고 기뻐하지만 그 역시 남한이 아닌 북한의 마을이었습니다. 그 마을에서 리정혁을 다시 만나게 되고 오갈 곳 없는 윤세리를 결국 집으로 데려와 밥까지 해주게 됩니다. 북한 사람들의 김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들은 한마을 사람들이고 모두들 리정혁 중대장의 팬입니다. 윤세리는 이곳에 와서 북한의 삶을 하나씩 보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북한으로 넘어올 계획을 세우는 구승준 (김정현)이 보입니다. 구승준은 현재 북한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세리는 리정혁의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리정혁이 자리를 비운 동안 중대원들이 윤세리를 옆에서 지켜주고 있습니다. 리정혁의 부대에서 사건이 있었는데 사고 사건이 몇 건 이상 되는데도 보위부에서 사건을 캐지 않은 것에 대한 의심으로 사건을 알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 이 사건들의 시작이 리정혁의 형 죽음에도 관련이 있는 듯합니다. 이후 부대원들은 윤세리를 남한으로 보내기 위한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첫 번째 배를 통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맙니다. 다시 리정혁의 집에서 지내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윤세리의 본가는 분위기가 삭막합니다. 후계자의 후보가 바뀌었고 윤세리의 두 오빠는 또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에 윤세리의 엄마도 화가 났습니다. 윤세리가 이미 죽었다고 단정 짓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아직 윤세리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면서 대안을 찾는 것은 너무 빠른 결정 아니냐고 합니다. 다시 북한, 중간중간 나오는 윤세리와 부대원들의 티격대는 모습의 장면은 기다려질 만큼 귀엽고 재밌습니다. 단순 즐겁기만 했던 두 사람에게 역시나 갈등은 찾아옵니다. 바로 리정혁의 약혼녀 서단 (서지혜)입니다. 리정혁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서단의 등장에 세 사람의 갈등은 시작되었고 동네 사람들 역시 혼란스럽습니다. 한편 리정혁은 다시 한번 윤세리가 남한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그 이야기를 윤세리에게 해주지만 이 모든 사실을 도청하고 있는 조철강 (오만석)의 지시를 받은 정만복 (김영민)이 있습니다. 정만복과 리정혁의 형 리무혁이 연관이 있었습니다. 리무혁이 정만복을 도와주었지만 생계를 위해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정만복은 리무혁을 배신했고 그로 인해 리무혁이 죽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남한으로 가려다 사고를 당해 가지 못하게 된 윤세리는 리정혁의 간호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리정혁과 윤세리가 과거 스위스에서 서로를 만난 적이 있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윤세리를 남한에 보내줄 작전을 세우고 마침내 그 작전이 성공해 윤세리는 남한으로 가게 됩니다. 남한에서 다시 회사에 복귀하고 서로의 삶을 살던 도중 조철강이 다시 한번 나쁜 마음을 먹고 남한으로 윤세리를 찾으러 가게 됩니다. 때문에 리정혁이 남한으로 탈북하게 되고 이로 인해 리정혁과 윤세리는 이번에는 남한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에 리정혁을 돕기 위해 부대원 역시 남한으로 가게 되고 윤세리가 이번에는 부대원들과 윤세리의 집에서 지내며 남한의 문화를 익혀갑니다. 이 부분에서 나오는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웃기기도 하며 재밌었습니다. 조철강과 대치 후 조철강을 잡은 리정혁과 부대원들은 이제 영원히 북한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들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몇 년 후 우연히 스위스에서 재회한 리정혁과 윤세리의 행복한 모습으로 드라마가 끝이 나게 됩니다. 

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각자 사연있는 사람들의 만남 

윤세리는 능력좋고 예쁜 회사 대표인 듯 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복잡하고 성장과정 또한 평범하지 않은 외로운 사람이었고 리정혁 역시 차가운 원칙주의자인 듯 하지만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고 현실을 위해 꿈을 접어야 했던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배경이 좋지만 아픈 사연이 있는 사람들끼리의 만남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의 사랑은 사람관계와 감정의 회복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사랑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사랑과 긍정적인 감정이 사람을 바꾸었고 그 변화가 인생에 주는 긍정적인 부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가볍고 대중적이며 적당한 웃음이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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