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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 공동 대응 현장일지

스윗젤리 2022. 12.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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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방서 옆 경찰서

소방서 옆 경찰서 소개 

범죄 액션 드라마 스릴러

12부작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진호개와 봉도진 그리고 송설

 진호개 (김래원)는 피의자를 검찰에 인도하라는 요구에 반발하고 폭행을 합니다. 이 사건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데 진호개는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결국 좌천됩니다. 

 소희는 친구랑 만나고 헤어지는 길에 납치됩니다. 다음 날 정신차리고 보니 처음 보는 가정집이었는데 대립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려 위험한 상황까지 처하게 됩니다. 겨우 범인을 피해 방으로 들어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경찰에 신고합니다. 경찰과 소방은 공동 대응으로 소희의 상태를 확인 후 찾아내려 합니다.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위험하고 위치추적은 아파트로 나오지만 워낙 다세대의 아파트라 찾기 힘들어집니다. 많은 집을 일일이 찾기 힘들어 반대에 불구하고 진호개는 피해자에게 불을 지르라 이야기합니다. 진호개는 범인을 도발해 화재가 난 방문을 열게 하고 폭발을 일으켜 범인을 떼어냅니다. 그사이 봉도진과 송설이 피해자를 구조합니다. 한편 진호개는 월세가 싸게 나온 오피스텔을 계약하고 그 라인에 살고 있는 봉도진과 송설을 우연히 마주칩니다. 송설은 그 집에서 귀신이 나온다 했고 진호개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그 집에 들어가려 했던 찰나 사건이 발생해 출동하게 됩니다. 사건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집주인의 반대 때문에 배관을 타고 집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자살시도를 한 아이는 부동산 딸 현서로 약물을 먹고 피 섞인 구토를 했지만 의식은 있었습니다. 아이엄마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며 돈이 많이 드는 병원 가기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진호개가 설득을 했고 병원으로 가는 길 아이는 숨 쉬는 것을 답답해하고 송설은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해보니 송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의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아이가 먹은 약물은 산소와 접촉 시 폐섬유화가 진행되는데 산소공급으로 인해 진행이 더욱 빨라졌고 결국 사망합니다. 진호개는 아이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의 핸드폰을 보았고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혹시나 성범죄와 관련이 있을까 하여 검사를 위해 장례식장을 찾아갑니다. 봉도진이 엄마를 설득해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지만 음성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송설이 아이의 SNS계정을 알아내 아이와 만난 자를 찾는데 범인이 아닌 친아빠였습니다. 친아빠는 요즘 아이가 이상했다며 돈을 빌려달라 했다고 합니다. 이어 진호개는 같은 반 아이들의 지문을 확보했고 대조해 범인을 찾아냅니다. 범인은 아이반 반장으로 경찰을 보자 핸드폰을 망가뜨리고 범행을 부인합니다. 이어 진호개는 핸드폰데이터를 복구한 척하며 자백을 받습니다. 반장은 아이에게 불법도박게임을 알려주고 아이가 돈을 잃자 돈을 빌려주고 몇 배로 갚으라고 협박하는데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자 몸사진을 찍어 괴롭히다가 결국 아이가 농약까지 먹는 일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반장은 자신의 생일을 이야기하며 자신은 촉법소년이라고 웃습니다. 진호개는 화가 났지만 기소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죄를 나열해 줍니다. 봉도진은 진호개에게 자살아이의 일을 해결해주어서 고맙다고 진호개의 집 화재사건을 알려주게 됩니다. 진호개는 누군가 보고 가기도 했고 사건이 찝찝해 조사하다가 마룻바닥에서 피를 발견합니다. 사건 당시 시체는 나오지 않았고 방화의 흔적이 나오지 않아 실종으로 종결되었던 사건으로 사건을 재조사하게 됩니다. 봉도진은 손세정제가 방화의 원인이라는 것 알아내고 진호개는 정화조에서 인체조직을 찾아내지만 오래되어 DNA 대조는 못하게 됩니다. 진호개는 아랫집 살던 여자친구 우미영의 진술 내용을 보고 우미영을 범인으로 짐작합니다. 그리고 우미영 손등에 있는 화상자국을 보게 됩니다. 진호개는 송설에게 그 둘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집에 들어갈 수 없던 진호개는 텐트에서 잠을 자게 되고 봉도진의 집 화장실을 사용하다가 자신의 집 욕조와 다른 걸 확인하고 자신의 집 욕조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한 후 부검을 신청하게 됩니다. 부검결과 사체는 박태훈이 맞고 봉도진이 사건의 원인을 분석해 재연합니다. 이로서 우미영이 범인임을 확신하고 체포하러 가게 됩니다. 우미영과 박태훈은 공시생이었고 우미영이 먼저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미영이 임신을 하자 박태훈은 낙태를 종용하고 우미영도 아이를 지우려 하지만 이를 빌미로 박태훈이 협박을 하게 됩니다. 헤어지자는 우미영에게 진료기록을 보여주며 카드값요청을 하게 되고 결국 우미영은 박태훈을 죽이고 사체훼손까지 감행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끝에 진호개는 봉도진과 송설에게 경찰과 소방의 차이점을 이야기합니다. 소방은 꽃다발을 들고 찾아오지만 경찰은 범죄자가 가슴에 칼을 품고 찾아옵니다. 

여러 사건의 결정체 범죄드라마의 귀환 

 소방서와 경찰서의 합작이라는 조금은 생소했지만 매 회 새로운 사건이 나오며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실화일까 싶은 사건들과 요즈음 보이는 사건들이 많이 겹치기도 했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건들 덕분에 다시한번 주변을 뒤돌아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중간중간 시청등급이 올라가며 현실감 있게 그린 사건들 때문에 더욱더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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