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플라이어 , 팜비치 예약 후기 , 멀라이언 파크 산책, 마리나베이샌즈쇼핑몰

싱가포르 플라이어 

 

마리나베이샌즈에 머무는 1박동안 그 근방 시티투어는 다 하겠다!

제일먼저 마리나베이샌즈 옆쪽에 위치한 싱가포르플라이어로 향했어요 

이 역시 미리 클룩으로 예약했어요 

2023.09.18 - [아이와 놀러가기] - 아이들과 싱가포르 여행준비 티웨이항공 클룩예약 예약

아이들과 싱가포르 여행준비 티웨이항공 클룩예약 예약

싱가포르플라이어로 걸어가던 중 알게 됐는데 저희가 방문한날 다음주에 F1경기가 있더라구요 

그에대한 설치와 준비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남편이 F1을 못보는 것에 대해 너무 아쉬워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여보 .... 그 때 마리나베이샌즈 숙박비용이 1박 약 250만원에 육박하더라고 .... 

 

ㅋㅋㅋㅋ암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도착한 싱가포르플라이어 

날이 너무 더워 걷기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 

싱가포르플라이어는 탑승 전 관람거리가 꽤 있었어요 

깜깜한 조명에 무섭다고 안겨다니는 6세 .... 

사실 시간적여유가 있었다면 천천히 관람하고 싶었는데 팜비치레스토랑예약이 1시반이라 조금 급히 관람했어요 

빡빡한 여행J의 삶 .... 

꽤 큰 내부의 플라이어 

사람이 많을 땐 여러팀이 같이 탑승을 하는데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 저희 가족끼리 탑승을 했어요 

또다시 등장한 15년 전.... 에는 저희가 중국인들과 탑승해서 와 진짜 너무 시끄러웠는데 이날은 저희가족끼리 탑승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 도 잠시 저희 둘째 갑자기 무섭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달라고 ㅋㅋㅋㅋ 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엄마 와라 아빠 와라 나를 안아라 유리쪽으로 가까이가지마라 난리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너무 멋있는 뷰 

밤에 야경으로 보면 정말 멋있었겠지만 낮에 봐도 너무 멋있더라구요 

둘째가 조금 적응되어 엉덩이 뗼쯔음 싱가포르플라이어는 끝났다고 한다 ....... 

전부 도는데 약 30분정도 걸렸어요 

전 이런 전망, 뷰 야경 보는거 너무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던 플라이어였어요 

 

내리자마자 달려달려 

예약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플라이어에서 팜비치까지는 걸어서 약 25분 

그치만 유모차 끌고 꽤 더운 날씨여서 조금 힘들었어요 

 

팜비치

 

http://www.palmbeachseafood.com/

Palm Beach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C%9C+%EB%B9%84%EC%B9%98+%EC%8B%9C%ED%91%B8%EB%93%9C+%EB%A0%88%EC%8A%A4%ED%86%A0%EB%9E%91/@1.2862888,103.8542701,17z/data=!3m1!4b1!4m6!3m5!1s0x31da1908dfad29b1:0xb98e1a66a85d65ce!8m2!3d1.2862888!4d103.8542701!16s%2Fg%2F1tm85yhh?entry=ttu 

팜 비치 시푸드 레스토랑 · 1 Fullerton Rd, #01-09 One Fullerton, 싱가포르 049213

싱가포르에 왔으니 칠리크랩은 한번 먹어야한다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온김에 남들하는건 다 해봐야하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칠리크랩을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예전 왔을 때도 예약을 해야한다는 기억에 이번에도 다시 찾아봤어요 

그땐 점보씨푸드가 유명했는데 지금은 팜비치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번에 왔을 땐 점보씨푸드에서 먹었으니 이번엔 팜비치에서 먹어보자 해서 예약을 했어요 

전 구글검색으로 예약했답니다 

 

결과먼저 말씀드리면 전 개인적으로 점보씨푸드가 더 맛있었던 기억..... 

그 때의 기억이 더 좋았던건지 학생때의 비싼음식이 더 맛있었던건지 그때 점보의 칠리크랩은 우와!! 너무 맛있어 

와우!!! 이러면서 먹었던 기억이었는데 이번 팜비치의 칠리크랩은 음 .... 맛있네 ... 정도였어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멀라이언파크 바로 앞 위치하고 있는 팜비치 

예약자 이름 말하고 바로 안내를 받았어요 

야외석은 오후에만 오픈하는지 이날은 오픈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너무 더운날씨에 야외앉을 생각도 안했지만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 낮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예약은 굳이 안해도됐겠다 ? 싶었어요 

 

저희는 칠리크랩과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총 215달러 정도 나왔어요 

 

볶음밥은 아이들을 위해 주문했으나 볶음밥 안좋아하는 우리아이들 ......... 

어른들만 배터지게 먹고 나왔답니다 

게는 정말 튼실 

살이 정말 많았어요 

매운거 전혀 못먹는 아이들에게 안쪽 살 발라주니 먹긴하나 저희집애들 또 게는 안좋아합디다 ...... 휴 까다로운 친구들 

암튼 게는 야무지게 발라먹고 밥에 칠리소스 슥슥 비벼 먹으니 정말 꿀맛 

 

정말 배부르게 먹고 (어른만) 멀라이언파크 산책하기로 했어요

멀라이언 주변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주변에 가면 물이 엄청 튀긴하지만 인증샷 빼놓을 수 없죵 

사람없는 인증샷은 찍기 힘들어서 그냥 찍는것에 의의를 두자 하고 찍었답니다 

예전엔 센토사에 아빠멀라이언이 있었는데 19년도에 철거했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지금은 아들 멀라이언도 공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없어지지만 말아줘라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도 한컷 

그렇게 인증샷을 찍다가 아이들이 마침 둘다 유모차에서 잠들어 산책겸 쇼핑몰 구경을 하기로 했답니다 

옆으로 돌아 마리나베이샌즈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여유롭고 덥긴해도 쨍한 사진색감에 둘이서 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걷는데 너무 좋았어요 

 

더위에 지칠때쯤 마리나베이쇼핑몰로 들어섰는데 와우 에어컨의 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은 마리나베이샌즈몰 

중간에 배타는 체험도 있고 분수등 볼거리도 많았어요 

푸드코트에 맛집도 많고 좋긴한데 사람이 정말 많아 자리잡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여기에서 먹지는 않았지만 가는 곳곳마다 사람이 많았어요 

관광거리가 너무 많고 놀거리 많은 싱가포르 

아쉬움만 더해가는 마지막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