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 중 마지막 일정
호텔가면 무조건 조식을 먹는 내가 조식을 과감히 포기하고 다녀온 이 맛집!
바로 다키닥팜 되시겠다
다키닥팜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금당계곡로 1731-5
033-333-5262
화요일 휴무
수-월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6시30분
사실 전 다키닥팜 3번째 방문입니다 ㅋㅋ
강원도 올때마다 동선만 맞다면 방문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자신있게 부모님을 모시고 왔어요
이 곳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차로 약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켄싱턴호텔 이용 후기는 요기!
다키닥팜은 워낙 유명해서 대기가 길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오픈런했답니다.
11시 맞춰서 왔는데 몇몇 테이블에 벌써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있었고 저희가 입장하고서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저도 이번에 검색하다 알았는데 네이버 예약도 가능했어요! 전체테이블의 50%는 네이버예약으로 풀어두시더라구요
그치만 제가 방문할 시간엔 예약이 마감되었기에 사실 조금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왔는데 다행히 바로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메뉴는 온리 원
자리에 앉으면 일단 오리한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서울에서 사실 생오리를 참숯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진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 곳에서 아쉬움 다 풀고 가렵니다 ㅎㅎ
저희는 어른4명 아이2명이서 총 2판을 먹었어요
이 곳 오리구이는 정말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잘먹었어요!
정갈한 오리한판
참숯에 구워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역시 식당은 숯이지!
이 곳의 공기밥은 일반 쌀밥이 아니라 잡곡찰밥이예요 아이들이 안먹으려나? 했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잘먹었답니다.
그리고 밥을 주문하면 오리백숙의 국물도 같이 주시는데 이 국물에 밥말아 먹으면 저희 아이들 밥 2공기씩 먹었어요
성인4명 아이2명이서 밥 8개 시킨거 실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도 오리 너무 맛있다며 정말 만족하셨답니다.
된장찌개도 시켰는데 일반 된장이 아닌 집된장 느낌으로 된장찌개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특히 전 다키닥팜의 오리찍어먹는 소스 참 좋아합니다.... 거의 풍덩 담궜다 먹는 수준입니다 ㅋㅋㅋㅋ
서울에서의 일정이 있어서 아점겸으로 먹고 올라가는 일정이었지만
평창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다키닥팜이라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이 곳은 강추강추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요기는 저희가 전날 저녁으로 먹었던 막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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