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소개
로맨스 드라마 일상
시즌1 14부작 시즌2 14부작
티빙
김고은, 안보현, 박진영, 이유비 등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며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귀여운 세포들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원작의 요소를 그대로 재현해내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유미와 구웅 그리고 유바비
시즌 1
30대 김유미 (김고은)는 남자 친구에게 차인 후 솔로로 지내왔습니다. 그녀에게 요즘 신경 쓰이는 회사 남자후배가 생겼는데 연하남 차우기 (최민호)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의미로 신경 쓰이는 여자 후배도 있습니다. 바로 이루비 (이유비)입니다. 이루비는 누가 봐도 예쁘고 애교 많고 매력 있는 인물인데 이루비 역시 차우기에게 관심이 있는 듯 보입니다. 이 세명의 일산공원 데이트는 불발되고 차우기는 김유미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후 김유미는 차우기에 대한 마음을 접은 후 소개팅에 나가게 되는데 그 소개팅에서 구웅 (안보현)을 만나게 됩니다. 구웅은 김유미에게 반하지만 김유미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웅의 밀어붙임으로 인해 관계가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이 둘에게 개구리가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개구리 축제에 이어 구웅이 김유미에게 선물한 옷도 개구리 옷이었는데 이에 김유미는 감동하고 둘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 친구 구웅에게 매일같이 붙어 지내는 여자 사람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유미는 SNS를 통해 서새이의 존재를 알았고 구웅의 집에 있던 유자청과 선물 역시 서새이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의심의 꽃이 마구마구 피어나게 되는데 실생활의 모습을 잘 반영해 보인 장면이라 큰 공감이 갔습니다. 김유미는 서새이 때문에 구웅과의 갈등이 있고 이어 나타난 김유미의 전 남자 친구와의 만남에서 구웅은 김유미를 감싸고 김유미의 거짓말에 장단을 맞춰주었습니다.
이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 웹툰과 똑같이 종이인형으로 새 인물은 등장합니다. 김유미는 구웅에게 빠졌고 유바비 (박진영)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마주쳤고 사는 지역도 같은 그들은 점점 더 자주 마주치게 되며 회사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김유미는 구웅과 데이트할 생각으로 떡볶이를 사들고 구웅의 집에 가지만 구웅은 집에 없었습니다. 사실 구웅은 회사가 기울며 사무실 월세 낼 돈이 없어 살던 오피스텔을 내놓고 회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 생활을 여자 친구인 김유미에게 들키기 싫어 계속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이런 사실이 김유미는 너무 속상했고 결국 구웅은 김유미의 집에서 동거를 하게 됩니다. 생활을 하며 더욱더 구웅이 좋아진 김유미는 결혼할까라는 속마음을 보입니다. 하지만 구웅은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김유미는 괜찮다고 했지만 마음은 상하고 맙니다.
추후 김유미의 SNS를 보던 유바비는 김유미에게 마케팅부로 올 것을 제안했고 예전부터 작가를 하고 싶었던 김유미는 고민 끝에 부서를 옮기게 됩니다. 그러던 중 연말에 가진 술자리로부터 유바비와 구웅은 얼굴을 익혔고 이후 구웅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자존심이 상해 김유미의 집을 나오게 됩니다. 점점 삐끄덕거리던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이별로 이어지게 됩니다.
시즌 2
구웅과 헤어진 후 김유미는 이별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김유미는 슬프지만 구웅의 SNS를 봤을 때 구웅은 슬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유미의 관심은 점점 다른 곳으로 돌려졌고 유바비와 버스킹 공연을 보고 오는 길 유바비는 김유미에게 고백을 합니다. 김유미는 거절하지만 점점 유바비에게 관심이 쏠립니다.
이후 우여곡절 끝 연인이 된 유바비와 김유미는 같은 회사에 같은 부서이다 보니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비밀연애를 합니다. 둘은 퇴근 후 데이트를 했고 연애 초 설렘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이브, 유바비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던 중 김유미는 중고거래에서 우연히 구웅을 만나게 됩니다. 구웅은 김유미를 붙잡았지만 김유미는 현재 남자 친구가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뒤돌아섭니다. 김유미의 사랑 세포는 유바비를 만나면서 점점 회복해 나아갔고 사실 유바비는 김유미가 크리스마스 전날 중고거래를 하는 사람이 구웅인 줄 눈치챘지만 믿음으로 그녀를 보내주었습니다. 유바비의 예상대로 전 남자 친구는 단순 전 남자 친구였을 뿐이었고 김유미와 유바비는 단단했습니다.
김유미는 오래전 꿈이었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회사를 퇴사했고 유바비는 제주지사의 팀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롱디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사랑을 이어나가나 했지만 역시나 방해꾼이 등장합니다. 바로 유바비 회사의 인턴 유다은 (신예은)이었습니다. 유다은을 우연히 봤지만 김유미는 불안해졌습니다. 유다은은 어리고 대학생이고 사랑스럽고 예뻤기 때문입니다. 불길한 예감은 왜 빗나가지 않는가 유바비는 유다은에게 흔들렸습니다.
이 즈음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납니다. 김유미의 작품을 뽑아준 편집장 안대용 (전석호). 사실 안대용의 대학시절 첫사랑이 김유미였는데 김유미는 그 사실을 모릅니다.
유바비와 연애를 하면서 김유미는 행복했습니다. 유바비는 김유미를 가장 설레게 했던 사람이었고 특별했습니다. 장거리 연애를 할 때에도 서로를 위하며 좋았습니다. 하지만 유다은이 나타난 후 조금씩 사이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바비가 흔들림을 보인 순간 김유미는 유바비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유바비와 이별 후 김유미의 필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며 김유미의 웹소설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구웅이었습니다. 그의 게임이 대박 나며 게임회사를 차리게 되었고 성공한 CEO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웅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항상 김유미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유미의 일러스트 작가의 오작교로 구웅과 재회하게 되었는데 구웅은 일러스트 작가로부터 김유미가 현재 싱글이라는 정보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김유미에게 들려온 소식은 전 남자 친구이었던 유바비가 다시 서울로 발령받아 올라온 것. 유바비와 김유미는 우연히 만나 대화하다가 결국 재결합에 성공했지만 예전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의 연애가 어딘가 모르게 어긋나고 있는 듯했을 때 큰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됩니다. 바로 미국 출장에 간다던 유바비가 서울에 있었고 교통사고가 나서 출장을 가지 못한 걸 숨긴 것입니다. 이 일로 두 사람은 헤어질 수 있었지만 오히려 유바비에 속마음을 확인하게 되며 프러포즈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결혼까지는 가지 못했고 유바비와의 끝도 이별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싱글이었던 김유미도 이번 크리스마스는 연말 파티를 하며 보냈는데 그곳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며 드라마가 끝이 나게 됩니다.
새로운 방식 애니메이션과 합작 드라마
일상생활을 정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물론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 역시 한몫했습니다. 또한 웹툰 원작으로 웹툰보다 재미없으면 어쩌나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웹툰의 재미와 애니메이션을 잘 결합하여 신선하게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시즌3의 확정은 아직 이야기가 없지만 시즌3가 나온다면 지금까지 받았던 관심과 인기를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